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대로' 3개차로 부분 통제…"우회 도로 이용"

정세진 기자
2025.04.04 12:18

한남대로 (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하위 3개차로 집회로 인해 부분 통제·차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이 무정차 통과를 실시하며 출입 통제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시는 "4일 오후 12시 집회 시위로 용산구 한남오거리부터 북한남삼거리 방향 일부차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한남대로 (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북한남삼거리 부근 하위 3개차로에 대해 집회 인파로 차단·부분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교통공사 역시 인파 밀집에 대비해 북한남삼거리 근처인 한강진역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무정차 통과를 실시했다. 동시에 출구도 통제했다.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강진역 인근에 오전부터 많은 집회 인파가 모여드는 등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인파 관리를 위한 조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기준 서울 종로구 안국역과 용산구 한남동 관저앞에 모인 집회 참가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안국역 외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는 상황에 맞춰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이날 첫차부터 3호선 안국역은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구의 폐쇄를 마쳤다. 14개 역사(1호선 종각역△ 1·2호선 시청역 △1·3·5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버티고개역)는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한다.

필요시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과 통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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