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시민 체감 투명경영 실현"

경기=권현수 기자
2025.07.25 13:58

법률·시설 전문가 3인 선정, 공사 전반 청렴활동 참여

완쪽 원명희 공사 사장, 오른쪽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민사조정위원인 장명주 청렴시민감사관./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외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한 공공경영 실현을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3인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감사관들은 법률, 반부패, 안전, 시설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외부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공사의 청렴·반부패 활동을 시민의 시각에서 감시·자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감사관들은 공사의 주요 사업이 투명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임직원의 비위나 부조리,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공사 청렴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활동도 수행한다. 단순한 명예직이 아닌 실질적 감시자로서 공사 내부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제도 개선을 제안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올해로 운영 6년 차를 맞았다"며 "이번 3기 감사관부터는 활동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제도 정비와 실효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청렴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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