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 민생 행정 펼쳐...시민과 공감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5.09.16 09:43

재건축·교통안전·생활문화 등 현안 해결 위해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정례화
부천원미 공공주택복합사업 정부와 협의…"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신뢰 높일 것"

조용익 부천시장이 15일 시청에서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지난 15일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생활 현안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는 조 시장이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을 만나 현안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즉각적인 답변과 후속 조치를 제시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된 안건은 △재건축 지역 진입도로 및 재난위험시설 처리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속 조치 △공장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생활문화축제 '다락' 활성화 등이다.

조 시장은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속도가 핵심인 만큼 시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면서 추진하겠다"며 "지역 가치 상승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한 사실을 공개했다. 조 시장은 "LH 제도 개선을 통한 사업성 제고와 불합리한 절차의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했다"며 "국토부 장관도 충분히 공감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LH와의 협의가 막혀 답답했는데 시에서 길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이 15일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간담회 이후 시민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부천시

공장단지 교통안전 문제와 관련해 조 시장은 "주차금지구역 지정, 시선유도봉 설치, 보조 표지판 추가 등을 검토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 의지를 밝혔다. 생활문화축제 '다락'에 대해서는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민 참여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시청과 3개 구청,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민원함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은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확인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직접 듣고 공감하며 해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기조에 발맞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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