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바가지 요금 뿌리 뽑는다…행안부 전통시장 점검

김온유 기자
2025.09.23 12:00
(서울=뉴스1) =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민속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다.

23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오는 24일 부산 구포시장(부산 북구)을 찾아 사과·배·한우 등 21대 추석 성수품의 품목별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 집행 현황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또 성수품을 구입하며 2차 소비쿠폰의 지급 상황과 효과 등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도 청취한다.

현장 점검 후에는 상인회장, 숙박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차 소비쿠폰의 신속한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 방안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부산불꽃축제'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요금 급등 우려가 커지면서 윤 장관은 무분별한 가격 인상이 지역 관광의 신뢰를 해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업계의 자율적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바가지요금 지속 점검·관리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 △2차 소비쿠폰 집행 등 민생경제 전반의 안정을 위한 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최근 문제가 된 경주 숙박업소 요금과 관련해 중앙부처-지자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9일부터 APEC 정상회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1일까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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