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는 최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Kore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함께 충남 아산시가 추진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산시는 신도심과 구도심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기획했다. 이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첨단산업 미래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전략 프로젝트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 △스마트폴 △무인매장 △전자시민증 △AI 기반 관제 시스템 등 총 15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OASIS'를 구현할 계획이다.
호서대는 시민 참여형 ESG 플랫폼을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역할을 맡았다.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체계를 활용해 자원순환, 탄소저감, 에너지 효율화 등 생활 속 과제를 디지털 솔루션과 연결하고 리빙랩을 통해 시민·기업·연구자가 함께 실험 및 검증한다.
KAIST는 첨단 기술 연구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교통·에너지·도시 인프라의 지능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시티의 기술적 기반을 강화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역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호서대, KAIST는 생활 기반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호서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기반을 혁신하고, 첨단 기술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완성하겠다"며 "아산시는 대학·기업·시민이 함께하는 '아산이노베이션스퀘어'와 '디지털 오아시스'를 실현해 글로벌 스마트 혁신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서대와 KAIST가 참여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전략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자체-대학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