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개최...청년문화·상권 활력 기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5.09.30 10:36

MZ세대 공연·참여형 프로그램·푸드존 운영...홍대광 무대도 마련
연성대와 상생 프로젝트 추진

안양시가 오는 10월17~18일 만안구 안양1번가 일대에서 '제3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아내는 동시에, 한때 젊음의 상징이었던 안양1번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지역청년·안양1번가 번영회 등이 참여한 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 슬로건은 '누구나 자신만의 열정을 쏟으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다.

첫날인 17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MZ On Stage' 공연이 열려 에겐남, D.EL, 구해줘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두선정(DOO)의 라이브 무대와 인플루언서 광토스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넘버원골든벨, 대학생 동아리 댄스공연, 랜덤플레이댄스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무드등 어쿠스틱 공연과 가수 홍대광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틀 동안 캐리커처·보드게임 체험, 호텔·외식학과와 상인회가 함께하는 먹거리마당(푸드존)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연성대학교는 교내 축제와 연계해 안양1번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 바우처'를 학생들에게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넘버원 페스티벌이 안양1번가의 활기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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