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 라정찬 박사 명예총장 추대

권태혁 기자
2025.10.01 15:21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서 추대식 열려...내외빈 150여명 참석
전성용 총장 "학교 위격 상승과 학생 배움에 큰 도움 될 것"
세계 최초 줄기세포은행, 알츠하이머 치료기술 상용화 등 업적 '눈길'

전성용 경동대 총장(왼쪽)과 라정찬 명예총장./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최근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자이자 바이오스타그룹 회장인 라정찬 박사를 명예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추대식은 1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라 박사 부부와 전재욱 경동대학교법인 이사장, 전성용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라 박사의 약력 소개로 시작한 추대식은 △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총장 환영사 △학교법인 이사장 축사 △명예총장 인사말과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전 총장은 "세계적인 생명공학자이자 사업가를 경동대에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학교의 위격 상승과 학생들의 배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 박사는 특강에서 배아세포와 줄기세포의 차이를 예시로 가설 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믿음으로 선포하고, 과학으로 입증한다'는 본인의 슬로건을 소개하며, 올바른 방향 설정 뒤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설립이념 중 하나인 '맨오브미션'(Man of Mission)을 언급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 박사는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과 세계 최초 통합줄기세포은행을 설립하고, 지방줄기세포 계대배양 공정을 확립했다.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 상용화를 이뤄낸 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그는 현재 바이오스타그룹 회장과 줄기세포기술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무도 아프지 않은 세상' 등이 있다.

라정찬 명예총장 추대식에 참석한 경동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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