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차 공천…19곳 중 안성시 김보라만 '단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차 공천…19곳 중 안성시 김보라만 '단수'

경기=권현수 기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27 21:06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전경./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19개 지역에 대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만 단수 공천됐으며, 나머지 18곳은 경선을 치른다.

도당 공관위는 현역 단체장이 포함된 지역 상당수를 경선으로 분류하며 기득권 유지가 아닌 경쟁을 통한 검증 원칙을 분명히 했다.

2인 경선은 △성남(김병욱·김지호) △수원(권혁우·이재준) △안양(임채호·최대호) △의왕(오동현·정순욱) △시흥(이동현·임병택) △포천(박윤국·연제창) △가평(김경호·송기욱) 등 7곳이다. 이 중 성남시는 1차 발표 당시 김병욱 후보가 단수 공천됐으나 김지호 후보가 부동산 편법 증여 문제를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 인용돼 경선으로 선회했다.

3인 경선은 △동두천(박태희·이인규·정계숙) △하남(강병덕·서정완·오후석) △화성(김경희·정명근·진석범) △여주(박시선·이대직·이항진) 등 4곳이다.

4인 경선은 △광명(김영준·박승원·안성환·양이원영) △광주(김석구·박관열·박남수·소승호) △양평(김연호·박은미·이종인·조주연) 등 3곳이다.

예비후보가 대거 출마한 4곳은 예비경선을 거친다. △의정부(김원기·심화섭·안병용·오석규·정진호) △평택(공재광·김기성·서현옥·유병만·최원용)은 5인 예비경선 후 3인 경선으로 압축한다. △안산(김철민·김철진·박천광·박현탁·송바우나·제종길·천영미)과 △고양(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정병춘·최승원)은 7인 예비경선을 거쳐 4인 경선을 치른다.

3인 이상 후보가 나서는 다수 출마 지역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인이 결선 투표를 치른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로 진행되며, 본경선과 결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투표 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도당 공관위는 4월 중순까지 광역·기초의원 등 모든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원팀' 선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중앙당의 '4무 공천·4강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정책과 비전 중심의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책임 있게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통해 본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공정한 공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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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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