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는 최근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15위, 세계 501~600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학술평가'와 함께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힌다. 올해는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115개국 2191개 대학을 평가했다.
가천대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국내 19위, 세계 601~800위)보다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연구품질(63.8점) △산학협력(70.0점) △국제화(62.5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우수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국제연구 네트워크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501~600위권에는 가천대 외에도 건국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울산대, 이화여대 등이 포함됐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10년 연속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58위), KAIST(70위), 연세대(86위), 성균관대(87위) 등 4개 대학이 10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