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는 한국엘에프피와 Korinvest Group이 미국 현지 법인 설립과 북미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체결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엘에프피는 앞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해 기술개발·생산·유통을 결합한 글로벌 공급망 체계를 마련한다. K배터리의 북미시장 점유 확대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국엘에프피는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을 받아 'LFP 셀 역설계 및 열화 상태 진단·재제조 기술을 적용한 10㎾급 ESS용 배터리팩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개발한 SBMS 기술은 배터리 폭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기술로 CES 2025에서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미국 Korinvest Group 투자유치는 해외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부산 기업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한국엘에프피는 현재 공회전 제로 차량용 친환경 ESS 배터리팩을 개발 중이며 CES 2026에 전시 출품과 글로벌 기술 발표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 및 신규 수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상문 부산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기술혁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R&D 지원과 사업화 자금, 마케팅·전시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동근 한국엘에프피 대표는 "자체 개발한 SBMS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생산기지 구축을 통한 현지화와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