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이하 Grand-ICT연구센터)가 지난 21일 2캠퍼스 리서치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케이퓨얼셀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및 친환경 에너지 관련 SW·HW 공동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코렌스(KORENS) 그룹의 계열사인 케이퓨얼셀은 자동차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현재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이후 현대자동차 넥쏘의 차세대 모델에 연료전지 시스템 운전장치 부품을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2022년에는 산업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케이퓨얼셀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Stack)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또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연료전지 분리판으로 올해 '국가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 운전장치(BOP)와 제어기술은 물론 모빌리티, 건물, 발전, 선박, 군수 등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배유석 Grand-ICT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기술 교류가 활발해지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 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rand-ICT연구센터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핵심인재양성사업'의 경기권 거점 연구센터다. △석사 104명 배출 △SCI 논문 73편 △비SCI 논문 169편 △특허출원 101건·등록 2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