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22일 내년도 재난관리기금을 282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전관리 전문가와 시 공무원 등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기금 변경안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확정된 282억원 규모의 2026년도 재난관리기금은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사업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에 △설해대책 장비 임차 확대 △빗물배수펌프장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 △재난안전체험관 운영 시설개선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기금 변경안에는 도비 보조사업 집행 잔액 반납과 설해대책 장비 임차료 증액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재난관리기금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 역량을 확립하고 강화한다.
이주빈 시 안전행정국장은 "재난관리기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