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동동 GB 138만여㎡ 해제…서부산권산단 개발

부산=노수윤 기자
2025.10.24 15:08

연구·산업·주거 벨트 구축 직주근접 자족도시 부상 기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 예정지./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강서구 강동동 일대 개발제한구역(GB) 138만5526㎡를 해제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곳은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지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기계·전기·전자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 부산연구개발특구·공공주택사업 등과 연계한 '연구개발~산업·물류~주거'의 서부산권 활성화벨트 구축과 연계 시 강서권역이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승인을 신청했고 지난 6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보완 후 재심의' 의결했다. 이후 보완 사항을 이행해 해제 의결을 이끌었다.

2028년까지 조성 완료하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로 미래 산업단지 성장 수요 선제 대응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부산시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한 제2에코델타시티·동북아물류플랫폼(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등 강서구 일대의 개발사업과 함께 부산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를 인근 식만~사상 간 대저대교·도로 등 기반 시설 구축과 연계한 개발로 15분도시와 압축도시(Compact City)를 구현해 서부산권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강서구 강동동 일대 장기 숙원인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라며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보상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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