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더? 안 받아요"…2차 소비쿠폰 신청률, 1차보다 낮았다

김온유 기자
2025.11.03 15:40

2차 소비쿠폰 최종 신청률 97.5%…4조4527억 지급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14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민생 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국민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7.5%가 소비쿠폰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마감한 결과 모두 4453만명이 신청해 이들에게 4조4527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4567만여명)의 97.5%다.

지급수단 별로 신용·체크카드 신청 수가 3489만건(68.5%)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은 825만건(18.5%), 선불카드 579만(13.0%)으로 각각 파악됐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98.14%), 전북(98.12%), 광주(98.08%) 순으로 높았다. 서울(96.54%)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2차 소비쿠폰 지급을 개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 1차 소비쿠폰은 전체 대상자의 98.96%가 신청해 2차보다 신청률이 더 높았다. 1·2차 소비쿠폰 소비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소비쿠폰은 국고로 환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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