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렉트론'도 찜했다…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완판'

경기=이민호 기자
2025.11.03 16:32

17만7677㎡·34개 필지에 31개 기업 입주 예정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감도./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이며,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1719㎡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7677㎡ 34개 필지다. 이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하는 산업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포함해 8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제조기업들도 입주계약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정률은 30% 수준이다. 시는 차질없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진행되면 2026년 하반기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완료는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시장의 선두로 도약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상징적 성과"라면서 "산업단지 준공 후 입주하는 기업들의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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