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최대 6만원 환급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04 13:27

100개 전통시장서 소비촉진 추진 상인·소비자 상생

부산 동래시장에서 지난 6월 1차 전통시장 환급행사 모습. 물품구매 후 환급처를 찾아 환급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낮추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6∼8일(매일 오후 1시30분∼오후 5시30분) 부산 100개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은 것으로 당시 3만5000여명이 참여해 22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일 최대 2만원 행사 3일간 최대 6만원을 환급한다.

동일 시장 내 3일간 영수증 누적 합산이 가능해 여러 품목을 소액으로 나누어 구매하더라도 소비자는 가격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은 매출 증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환급은 상품 구매 후 해당 시장의 환급처를 방문해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확인받고 환급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으면 된다. 간이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상품권 소진 시 시장별로 조기 종료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환급행사는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체감할 수 있는 소비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정책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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