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산업 10년, 세계로 진출…경기글로벌게임센터 성과 공개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05 14:40

경기콘텐츠진흥원, 도내 인디게임 육성·해외 진출 지원 성과 공유
150여명 참여한 네트워킹 데이로 산업·인재·정책 잇는 교류의 장 마련

지난10월31일 열린 경기글로벌게임센터 10주년 전시회 네트워킹./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콘진은 지난 10월31일 판교에서 열린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게임커넥트 2025'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한 게임산업 지원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인디게임 개발사 입주 및 육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인공지능(AI) 연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게임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행사장에는 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히스토리 전시관'이 마련됐다. 전시에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표 인디게임 기업 7곳이 참여했다. △키위웍스(마녀의 샘 시리즈) △원더포션(산나비) △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리자드스무디(셰이프 오브 드림즈) △로망다브(주모 키우기) △프리더스트(언더다크 디펜스) △팀호레이(던그리드·세피리아) 등이다. 이들은 경콘진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네트워킹 데이'에는 국내외 게임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일런트 힐 f'의 앨 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스타필드' 개발자 제이슨 누옌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칼 왕 미니게임 부문 총괄 등 해외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탁용석 원장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0년간 도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인재, 정책을 연결하는 중심기관으로서 경기도가 국내 게임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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