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는 최근 네덜란드 라이덴대학교 과학기술연구센터(Centre for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 이하 CWTS)가 발표한 '2025 라이덴랭킹'에서 전통판 기준 국내 6위, 개정판(Open Edition) 기준 국내 7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라이덴랭킹은 CWTS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대학 연구 영향력 평가다.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 색인 논문 800편 이상을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대학의 전체 논문 중 인용 상위 논문 비율을 기준으로 분석한다.
광운대는 평가 기간(2020~2023년) 발표한 논문 1049편 중 99편이 인용 상위 10% 논문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대학 중 6위, 서울 소재 종합대학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개정판(Open Edition) 평가에서도 광운대는 국내 7위를 차지했다. 오픈알렉스(OpenAlex)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 논문 1102편 중 121편(11.0%)이 인용 상위 10%에 포함됐다.
윤도영 총장은 "이번 결과는 광운대가 국제 학문 공동체 내에서 확고한 위상을 갖췄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는 논문 수뿐만 아니라 질적 영향력 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교수·연구자 18명이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한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