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23일 시즌 최강 암말을 선정하는 브리더스컵 퀸 경주(5경주)와 2세 신예 최고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6경주)를 연이어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하루 걸린 대상경주 순위 상금만 10억원에 이른다. 두 개의 브리더스컵 시리즈는 하반기 부산에서 치러지는 경주 중에서도 경쟁이 치열하고 상징성이 큰 무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리더스컵 루키는 쥬버나일 시리즈를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울 9두와 부산 7두 등 16두가 출전해 최고 유망주를 가린다.
주요 유망주는 △치프스타(서울) △무제한급(서울) △슈퍼에어로(부산) △와일드파크(부산) 등이다.
치프스타는 Rookie Stakes@서울과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연이어 우승한 신예 강자다. 빠른 스타트가 가장 큰 무기이다.
무제한급은 문화일보배 경주에서 13번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에도 여유 있는 추입으로 우승하며 폭발적 뒷심을 입증했다.
슈퍼에어로는 김해시장배 경주에서 와일드파크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코차 우승을 거둬 근성형 마필임을 입증했다. 직선 추진력이 우수하다.
와일드파크는 Rookie Stakes@영남과 강서구청장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순발력으로 선행과 선입 모두 전개가 가능하다.
브리더스컵 퀸 대상경주는 레이팅 상위권 암말이 대거 출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 5두, 부경 6두 등 11두의 말이 올해 마지막 퀸을 향해 출격한다.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는 △판타스틱밸류(부산) △보령라이트퀸(부산) △에이스하이(부산) 등이다.
판타스틱밸류는 올해 트리플티아라 1관문 루나Stakes와 2관문 코리안오크스를 모두 제패했다. 초반 순발력이 출중하다.
보령라이트퀸은 경상남도지사배에서 경주 중반 흐름에 휘말리며 제 능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지만 직선에서의 추입 탄력이 뛰어나다.
에이스하이는 경상남도지사배에서 경주 종반 강한 추입력을 발휘해 2위를 차지했다. 직선 탄력과 지구력 모두 상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