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간호사의 첫걸음" 구미대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

권태혁 기자
2025.11.24 10:17

2학년 260명 임상실습 앞두고 촛불 의식...간호 정신과 사명감 다짐해
남지란 간호대학장 "희생과 봉사정신 실천의 다짐을 잊지 말아야"

구미대 간호대학 2학년재 재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치르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21일 교내 긍지관 대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대학 2학년 재학생 260명이 나이팅게일의 간호 정신과 사명감을 새기는 촛불 의식을 치렀다. 이어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전문 간호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과 신용분 대한간호협회 감사,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임명섭 구미보건소장, 이은주 선산보건소장, 최남선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장, 학부모, 선배 간호사, 재학생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 나선 박세빈 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좋은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지란 간호대학장은 "오늘 선서식에 나선 예비 간호사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는 희생과 봉사정신을 다짐하는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간호사로서의 다짐과 약속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간호 전문지식과 소양을 쌓아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백의의 천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대 간호대학은 2012년 입학정원 30명으로 개설됐다. 이후 △2024년 213명 △2025년 22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는 11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구미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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