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30일까지 '2025 하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운영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세일은 소비자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경기도는 총 429개 상권에서 지역화폐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20%를 즉시 돌려주는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번거로운 종이 영수증 교환 방식을 없애 소비자의 불편을 덜었다.
또 소비자는 하루 최대 3만원, 행사 기간 내 최대 12만원까지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페이백은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비대면 소비를 위한 혜택도 있다. '배달특급', '땡겨요' 등 공공배달앱 이용 시 2만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앞서 열린 상반기 통큰세일 행사 당시 참여 상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보였다. 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번 행사도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일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2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상인은 3배 이상 신나고, 도민 장바구니는 3배 이상 넉넉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40억 원이었던 예산을 올해 120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며 "이번 세일은 단순 소비 지원이 아니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북돋아 돈이 돌게 하는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자 확실한 '승수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