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4일 유보통합 추진 관련 의견 청취와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노치환 특위 위원장과 위원. 임경순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 박춘자 경남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임경순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장은 영아와 유아의 시설혼합의 문제 해소를 건의했다. 특히 영아에게는 학교보다 가정의 형태에 가깝게 보육을 전담으로 하는 형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해 어린이집과 동등한 금융채무의 인정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춘자 경남어린이집연합회장은 유보통합 이후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동등한 재정지원을 주장했다. 영유아의 연령별 교육 및 보육 비용 지원을 체계화 해 통합된 체계에서 경제적 부담없이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치환 특위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청취했고 9월에는 2026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영유아 시범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경남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