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AI스마트항만 구현 가속

부산=노수윤 기자
2025.11.28 09:13

현대차 스타트업 기술 항만 적용 본격 시동

정원동 BPA 부사장(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BPA

부산항만공사(BPA)는 현대자동차와 기술 세미나를 열고 부산항의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을 본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3일 체결한 'AI 기반 스마트항만 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보유한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부산항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앞으로 BPA의 항만 운영 전문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AI·자율주행·로보틱스·초광대역 무선통신 기술(UWB)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해 △부산항 디지털 전환 가속 △글로벌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 기술 실증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 △BPA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는 △모빈 △모빌테크 △오토렐 등 항만 분야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 6건을 공유했다.

BPA와 현대자동차는 △기술 교류 △현장 실증 △공동 연구 확대 등 협력을 통해 부산항 스마트항만 전환과 스타트업 기술 확산을 가속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AI·로봇 등 현대차의 첨단기술이 부산항 스마트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기술이 부산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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