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항로 시대 대비…'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 열어

경북=심용훈 기자
2025.12.01 16:29

"물류·관광·연구·산업 전반에 새로운 성장 이끌 전략적 기회"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사)한국크루즈포럼이 후원하는 '영일만항 북극항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 행사가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북극항로와 해운 그리고 크루즈'라는 주제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포항영일만항 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이 논의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손재학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전 해양수산부 차관)가 북극항로의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윤경준 배재대 교수가 북극항로시대 미래 해운 프런티어의 도전과 기회, 강해상 동서대 교수는 북극항로 크루즈 수요 시장 분석을 통한 크루즈 운항 전략, 김종남 대경대 교수가 크루즈 시범사업을 통한 북극해 크루즈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선 심상진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북극항로 크루즈 연계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 포항영일만항 인프라와 정박 여건 분석, 북극 탐험형 크루즈 시장의 성장성, 문화 관광산업 인적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 시대는 해양 물류뿐 아니라 관광·연구·산업 전반에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전략적 기회"라며 "영일만항을 북극항로와 크루즈산업이 결합한 동북아 신해양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영일만항 북극항로 크루즈산업 활성화 포럼./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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