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외국인 석·박사 인재 유치 탄력...'K-STAR 비자트랙' 선정

권태혁 기자
2025.12.08 14:09

총장 추천만으로 F-2 부여...석·박사 유학생 거주·정주 지원 제도
전국 25개 대학 선정...유학생 관리 및 교육·지원 계획 등 종합 평가

박원용 부경대 학무부총장(왼쪽)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진제공=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는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달 19일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을 발표했으며, 이달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장관과 선정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영주 및 귀화를 촉진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KAIST 등 5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개편을 통해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참여 및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갖춘 일반대학까지 확대됐다.

제도의 핵심은 총장 추천만으로 거주(F-2)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총장 추천서를 득한 석·박사 학위 취득(예정) 유학생은 거주 자격은 물론 거주 3년 후 영주(F-5) 자격 취득 또는 특별귀화를 신청할 수 있다.

법무부는 부경대를 비롯해 전국 25개 대학을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지정했다. 평가는 △유학생 관리 능력 △유학생 교육 현황 △우수 인재 관리 및 지원 계획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이뤄졌다. 인정 기간은 내년부터 3년이다.

부경대 관계자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정주형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유치 전략이 탄력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STAR 비자트랙'에 선정된 대학 관계자들이 현판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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