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성누리광장과 평택항을 양축으로 삼아 광역·도심·하천망을 하나로 잇는 입체적 인프라를 구축하며 복합형 자전거 도시를 만들었다.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지점에 3140㎡ 규모의 자전거 쉼터와 실습형 교육장을 조성 중이다. 해양수산부 국비가 투입되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6㎞ 자전거도로, 7672㎡ 규모 쉼터, 3만9000㎡ 특화공원이 포함된다.
도심권에는 긴급신고망과 LED 번호판, 보안등, QR 안내판을 지속 설치하고 국토 종주 인증 부스 6곳을 운영해 안정성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 자전거 도로 주변 지역축제와의 연계 효과도 나타나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도 수상에 힘을 보탰다. 초등학생 대상 실습형 교육은 연간 6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청·교통연수원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PM·자전거 안전교육을 신설했고, '찾아가는 무상 수리' 6500대, 자전거 대행진, 안내지도 제작, 전 시민 자전거 보험까지 시행하며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렸다.
자전거 정책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은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도심·하천·항만을 잇는 자전거 기반 도시를 완성하고 안전·관광·복지 중심 정책을 계속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