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가 글로벌 K-뷰티 트렌드의 중심에 선다.
서울시는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선사하는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과 협업해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 해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화문 마켓 등 연말 주요 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메디힐은 마스크팩 누적 판매 31억장의 마스크팩 대표 브랜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서울의 랜드마크와 해치가 어우러진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마스크 시트 위에 핑크빛 볼과 귀여움이 강조된 해치 얼굴을 직접 인쇄해 전에 없던 '뷰티해치'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해치 에디션'은 단순 패키지 협업을 넘어 실제 사용 과정 자체가 '굿즈 경험'이 되도록 기획한 K-뷰티 상품이다. 마스크팩을 붙인 채 '인증샷'을 찍고 싶은 MZ세대 및 글로벌 관광객의 소장 가치를 높이는 게 목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광화문 마켓' 내에 메디힐과 협업 부스를 조성해 1.9m 높이의 대형 해치 포토존과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올리브영 글로벌몰, 메디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거점이다. 제품 접근성을 극대화해 윈터페스타 등 연말 축제 분위기를 활용한 집중적인 홍보 효과를 노릴 방침이다.
메디힐과의 협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해치 IP 라이선스 사업 다각화와 상품화 사업 확장의 핵심 사례다. 뷰티 카테고리 진출은 애니메이션, 웹게임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글로벌 트렌드 상품군으로 해치 캐릭터의 활용 영역을 넓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 캐릭터는 서울의 상징을 넘어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