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 시대 여는 첫 삽…고덕동 신청사 건립 착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10 13:29

행정·의정 기능 한곳에 집약
국제설계공모 당선안 기반…시 "도시 통합 상징 공간 기대"

평택 신청사 조감도./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 기공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청사 예정 부지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는 2019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승인, 국제설계공모(당선작 'ONE ROOF : ONE CITY') 등 신청사 건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았다. 지난 7월 시공사 선정 절차가 개시된 뒤 12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적격자로 확정되면서 착공 준비를 마쳤다.

신청사는 연면적 4만9869㎡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본청사와 별도 건물로 구성되는 지하 2층~지상 3층 시의회 청사가 함께 조성된다. 시는 행정·의정 기능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시민 접근성과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장선 시장은 "신청사와 시의회 건립은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첫 삽"이라며 "행정과 의정,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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