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8일 대학을 방문해 취업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재부가 추진하는 청년 노동시장 유입 촉진과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대학의 AI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청취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직업훈련·교육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세종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 대양AI센터 콜라보랩을 방문해 학생 AI 작품 시연회를 참관했다.
시연회에는 총 10개 학생팀이 참가해 △전기차 충전 최적화 △스마트 농업 △외국인 정착 지원 서비스 △가족 소통 플랫폼 △콘텐츠 자동화 △실내 지도 자동 생성 △무인점포 이상행동 감지 △실시간 하드웨어 가속 △인공지능 로봇 시스템 △생성형 AI 기반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구 부총리는 "AI 시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AI를 한글처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센터, AI 자격증, 권역별 AI 경진대회 등을 포함한 '인공지능(AI) 한글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는 내년 1월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하며 AI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대양AI센터와 콜라보랩을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AI·AX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