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모빌리티 인재 육성...계명대, 대학원생 취·창업 캠프 성료

권태혁 기자
2026.01.05 14:50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원생 대상
모빌리티 석·박사과정 연구 성과 및 취·창업 연계 가능성 점검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에 참여한 계명대와 경북대 석·박사과정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가 지난해 12월29일 성서캠퍼스 공과대학에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5 모빌리티 취·창업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이하 UIC센터)가 주관했다. 모빌리티 분야 석·박사과정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연구 성과의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것이 목표다.

캠프에는 계명대 석·박사과정 17명과 경북대 석·박사과정 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원리에 따라 각 연구실의 연구 주제를 사업화 관점에서 정리해 제출했다. 이후 창업 멘토들과의 그룹별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계획서로 정리했다.

박윤근 계명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은 "지금까지는 연구 성과를 기술 자체의 완성도로만 바라봤다. 이번 캠프는 시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연구를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구 UIC센터장은 "최근 AI 기술 발전은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도약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대학원 졸업생의 신규 취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전공 연구 역량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결합하면 창업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계명대는 AI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에 특화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계공학·전자공학·컴퓨터공학·교통공학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는 대학원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계명대 UIC센터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형자동차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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