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문체부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6.01.27 11:42

2024~2025년 이어 연속 선정…콘텐츠·운영 역량 우수성 등 높은 점수

왕인문화축제 왕인박사 행렬./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문체부 선정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에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2024~2025년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됐다. 문체부는 최근 2년 동안의 축제 운영 실적과 축제의 지속성, 콘텐츠와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영암군은 지난해 구제역 방역으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축제가 기획력, 콘텐츠 구성, 운영 체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해마다 백제 왕인박사의 국제문화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문학 콘텐츠, 야간 경관 조명 공연, 주민 참여 행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은 내년까지 해마다 국비 최대 4000만원과 함께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강화, 수용 태세 개선 등 문광부의 종합 지원을 받는다. 영암군은 이 지원을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기 글로벌 축제로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등 군서면 안팎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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