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완료…재건축 본궤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1.27 15:13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전경./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4곳, 7개 구역에 대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지난해 11월17일 제안서 접수 이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2월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이날 최종 지정을 확정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대비 2447세대가 추가 공급되며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한 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신상진 시장은 "선도지구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출발점이자 향후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선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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