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완도해양치유센터와 광주 송정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31일부터 주말에는 왕복 2회로 확대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송정역 경유 시간을 KTX 운행 시간과 여유 있게 연계할 수 있도록 조정해 철도 이용객 환승 편의를 높이고, 주말에 한해 운행되는 추가 운행 1회는 해남역을 경유하도록 했다.
그동안 하루 왕복 1회만 운영됐으나 주말 추가 운행을 통해 해양치유 이용객과 지역 주민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과 주말의 경우 광주 유스퀘어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송정역(9시50분)을 경유, 완도해양치유센터(11시50분), 완도공용버스터미널(12시10분)에 도착한다.
상행은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 완도해양치유센터(5시30분), 광주 송정역(7시30분)을 거쳐 광주 유스퀘어(7시50분)에 도착한다.
주말 추가 노선은 출발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광주(유스퀘어)↔완도해양치유센터 1만8900원, 광주 송정역↔완도해양치유센터 1만7400원, 해남역↔완도해양치유센터 9400원이다. 승차권은 현장 발권 또는 모바일 앱(티머니G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환승할 수 있도록 경유 시간을 조정했다"며 "주말 추가 노선 운행이 관광객 교통 편의 증진과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