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도시 문제 해결력 묻는다…5월까지 공모

정세진 기자
2026.02.13 11:15

프로젝트·리더십·특별상, 3개 부문 21건 선정

지난해 9월 30일 열린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제4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문제 해결의 실행력을 기준으로 전 세계 스마트 정책을 평가하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프로젝트 부문(사람 중심 8개, 기술 혁신 8개) △리더십 부문(2개) △특별상 부문(3개) 등 3개 부문, 총 21건을 선정한다. 단순한 기술 시범이나 아이디어 경쟁이 아닌 실제 도시 현장에서 작동한 정책적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AI(인공지능) 확산'이라는 기술 환경 변화를 반영하되 기술 자체보다 공공가치와 시민 체감 효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최신 기술 적용 여부가 아닌, 도시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를 핵심 평가 기준 삼는다는 방침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총 42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심사는 오는 6월부터 진행돼 오는 10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 시상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5월29일까지 서울 스마트도시 상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프로젝트 개요와 성과, 실적을 증빙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되며 세부 절차와 심사기준은 누리집 '2026 가이드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기술과 사람을 향한 정책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묻는 상"이라며 "특히 올해 시상에서는 세계 도시가 각자 처한 여건 속에서 참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해법이 폭넓게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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