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대전 서구 '보호대상아동 심리치료' 수행기관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2.23 09:18

내년부터 석·박사급 전문 인력 투입...맞춤형 검사·치료 제공
'찾아가는 심리지원' 병행...유관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 해소

건양사이버대 마음건강심리상담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건양사이버대

건양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음건강심리상담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0일 대전 서구청이 주관하는 '2026년 보호대상아동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 관내 보호대상아동에게 체계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센터는 보건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사업을 수행하며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심리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내년부터 석·박사 학위와 관련 공인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사업에 투입한다. 대상 아동의 발달 단계와 호소 문제에 맞춰 지능검사(K-WISC-V), 정서 및 성격검사(MMPI, TCI) 등을 선별적으로 조합하는 맞춤형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진단 소견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대와 방임 등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 치료를 위해 미술치료, 인지행동치료(CBT) 등 증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동이 제한적인 아동복지시설 재원 아동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병행한다. 관내 20여개 유관기관과 협약해 심리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숙희 센터장은 "검증된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구 관내 보호대상아동들이 심리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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