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헴프 규제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경북=심용훈 기자
2026.02.23 14:18

"안동 중심 대한민국 헴프 산업, 세계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김형동 의원과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한 '헴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토론회'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와 관련 기관·학계 및 헴프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신성준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과와 헴프 연구동향' △함정엽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재편과 한국형 햄프의 초격차 전략' △박진실 변호사(마약류안전관리위원회 위원)가 '햄프 산업 국내외 규제·정책 동향 및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민두재 교수(한국원자력병원), 김희범 연구소장(HLB생명과학 R&D(주)), 홍종기 명예교수(경희대 약학대학), 심영수 교수(고려대 안산병원)가 참여해 현장의 의견과 정책적 보완 과제를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각 성분이 없는 칸나비디올(Cannabidiol:CBD)까지 일률적으로 마약류로 포함·규제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해 기술적 가능성이 확인됐으나 상업화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해외의 경우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의 함량이 낮은 헴프를 일반 농작물과 같이 취급하며 생산·연구를 지원한다.

일본은 CBD 성분을 식품·화장품에 활용하거나 의료 목적의 대마 재배를 허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헴프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안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햄프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규제개선 정책토론회'./사진제공=국회 김형동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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