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폭행 의혹?"…현역 부천시의원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

경기=권현수 기자
2026.02.23 14:20

지난 12일 밤 자택서 폭력 신고…13일 피의자 신분 조사
경찰, 사실관계 확인 후 검찰 송치 방침

부천시의회 전경.사진제공=부천시의회

현역 경기 부천시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12일 밤 11시쯤 부천시 오정구 자택에서 아내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상황을 확인했다.

A 의원은 다음날인 13일 자진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의원은 "아내와 말싸움 중 이를 목격한 사람이 112 신고를 접수했다"며 "현재는 아내와 화해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의원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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