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시는 24일 발표된 혁신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에서 상위 15%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대상은 17개 시·도와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다.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참여, 민관 협력, AI·디지털 기반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심사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혁신활동 참여와 성과 확산 노력, 주민 소통·참여 강화, 인공지능 대전환 기반 구축, 대표 혁신과제 추진, 국민체감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관·학 정책연구모임인 혁신나래연구단 운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 개최 등 내부 혁신문화 확산 노력이 반영됐다. 부천역 일대 무분별한 인터넷 방송 행위 근절 대응, '온마음 AI 복지콜' 운영 등 지역 현안 해결형 과제도 성과로 인정됐다.
특히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실행까지 이어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임권빈 부천시 기획조정실장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 결과"라며 "생활 변화를 이끄는 혁신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