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반의 차세대 배터리 기업 '리베스트'가 미국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 선도 기업인 '앰프리어스 테크놀로지스'와 연간 100만셀 규모의 양산 셀 공급을 위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LOI 체결은 양사가 그간 구축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연간 물량 단위 공급 구조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앰프리어스는 지난해부터 한국 내 계약 제조 파트너십 및 제조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공개했고 한국의 선진 제조 역량을 활용,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리베스트는 대전 본사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실리콘 음극 기반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의 양산 및 공정 안정화 역량을 축적했다. LOI 체결을 계기 삼아 대전 생산거점 중심으로 안정적 양산 체계, 글로벌 공급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주성 리베스트 대표는 "이번 LOI체결은 단발성 프로젝트를 넘어 지속적인 생산 운영과 공급 체계를 전제로 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양사 협력이 상업적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며 "공정 최적화 및 품질 관리 기반의 양산 안정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에너지 배터리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