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색 쉼터' 광진교 8번가, 3일 문 연다

정세진 기자
2026.03.01 19:24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포토존 선보일 예정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는 광진교 아래 여덟 번째 교각 하부에 위치한 문화쉼터 '광진교 8번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부터 문을 여는 광진교 8번가는 3월~11월 오후 12시~6시, 4월~10월 12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2번 출구)이나 천호역(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다. 사방이 통유리창으로 조성된 광진교 8번가에서 360도 파노라마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닥의 강화유리 구간에서는 한강 물 위를 실제로 걷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광진교 8번가 개장을 기념해 오는 7일 음악공연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김태은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 팝재즈 등 다양한 연주를 진행한다. 사전 참석 예약은 없으며, 해당 기간에 광진교 8번가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광진교 8번가는 한강의 탁 트인 전경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광진교 8번가를 찾는 모든 분이 올해도 도심 속 작은 힐링 공간에서 지친 하루를 잊지 못할 낭만적인 하루로 바꾸는 행복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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