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건강밥상 레시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현장 확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밥상' 개발 사업은 강진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쌀귀리를 활용한 건강밥상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과 푸소(FU-SO)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의지와 운영 역량을 갖춘 시범운영업체 10곳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쌀귀리가 가진 고단백·저지방·풍부한 식이섬유 등 우수한 영양적 특성에 착안해 이를 활용한 건강밥상 레시피 26종을 개발 완료했다.
대표 메뉴는 △쌀귀리 샐러드 △쌀귀리 단호박 식혜 △쌀귀리 단호박 죽 △쌀귀리 톳밥 등이다. 쌀귀리를 일상 식단과 체험형 상차림에 자연스럽게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발된 레시피는 한식 중심의 상차림은 물론, 관광객과 체험객을 고려한 메뉴까지 다양하게 포함해 실용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췄다.
강진군은 앞으로 개발된 레시피를 시범운영업체에 보급하고, '쌀귀리 건강 밥상'을 강진을 대표하는 특화 먹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쌀귀리는 매우 유망한 농산물로, 앞으로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농산물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