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달 23일 국방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K-MOSA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K-MOSA(한국형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접근) 연구센터는 국방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개방형 아키텍처 연구와 교육, 실증을 선도한다. 지역 방산 산업과 연계한 개방형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운영은 금오공대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국방시스템공동연구소, 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맡았다. 대학은 그동안 축적한 K-MOSA 분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방·ICT 융합 연구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체 등이 발주한 K-MOSA 관련 핵심 과제를 다수 수행했다. 이를 통해 K-MOSA 지침과 가이드라인, 임무장비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험·평가·인증 기준 등을 아우르는 전주기 연구 기관으로 거듭났다.
센터의 역할은 △MOSA 및 모듈화 추진 △개방형 아키텍처 관련 기초·응용·정책 연구 △K-MOSA 적용 시나리오와 참조 아키텍처 개발 △표준 기반 모듈 분해 및 통합 방법론 연구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이다.
권오형 RISE사업단장은 "K-MOSA 연구센터는 유무인전투체계의 지침부터 임무장비, 시험·인증까지 모든 연구 경험을 집약한 조직"이라며 "한국형 개방형 국방기술의 표준을 정립하고 현장 적용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경북형 방산혁신단(G-DIU)을 운영, 지역에 기반한 방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등을 통해 민군 ICT 융합기술 특화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전문가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