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제22~24기 '솔로몬의 선택' 참가 접수 결과, 300명(남녀 각 150명) 모집에 총 2405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14~21기) 평균 경쟁률인 5대 1보다 1.6배 높은 수치다.
행사는 기수별로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오는 21일(22기)과 22일(23기)은 분당구 삼평동 '감성타코 판교점'에서, 28일(24기)은 백현동 '탭 퍼블릭'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27~39세(1986~1998년생) 미혼 남녀다. 시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소그룹 교류, 1대 1 순환 대화, 커플 게임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호감을 쌓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매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은 청년들이 이 행사를 실질적인 소통과 만남의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앞으로도 미혼 남녀의 니즈를 반영한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