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경콘진은 '2026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사업'(제작 특화)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웹툰, 캐릭터, 드라마 등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뮤지컬, 체험 전시, 방송, 몰입형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장르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과 영화 장르는 지원 결과물에서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최소 5개 기업 이상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프로젝트 규모와 사업비 적정성 평가에 따라 최소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제작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중소 법인 콘텐츠 기업이며 경기도로 이전을 예정한 기업도 협약 체결 전까지 이전을 완료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 참여도 가능하다.
선정 기업에는 제작 자금 지원과 함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기업 진단과 법률 상담, IP 권리화 지원 등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 IP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로 확장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콘텐츠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공고와 세부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