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충북도 '외국인주민 정책브릿지 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3.11 09:38

외국인 유학생·주민 생활 경험 수렴...정책 제안 연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문 전경./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충북도가 추진하는 '2026년 외국인주민 소통공감 정책브릿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주민의 생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사업이다. 외국인의 실제 경험을 지역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의 생활 경험, 정책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착 지원과 상호 이해,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 이해 교육과 멘토링,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참여, 소그룹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접점을 넓힌다. 활동 과정에서 겪는 생활·행정·의료·교육 분야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용석 총장은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외국인의 실제 생활 경험과 의견을 지역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기술인력의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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