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청년 다 잡는다"…의왕시, 인구정책 5개년 밑그림 착수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16 18:02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중장기 인구정책 5개년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도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원 △일자리 기반 확충 △생활인구 확대 등이 꼽힌다. 실효성 높은 과제를 도출하고 부서 간 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그동안 단기 사업 위주로 분산됐던 인구정책을 통합 전략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도시 성장에 발맞춰 정주 여건 관리를 고도화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도시 성장기에 접어든 의왕시의 인구정책은 수요 예측과 정주 여건 정비를 동시에 담아야 한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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