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구 소공동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 점검

정세진 기자
2026.03.16 19:30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구 소공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중구 소공동 소재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 시장은 "이번 화재로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여 객실 밀집구조로 인해 화재시 대피가 어려운 숙박시설에 대한 소화설비 보강 필요성을 관계기관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간이스프링클러와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 등 화재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보완 대책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 자치구와 관련 시설 안전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서울을 찾은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두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 관련한 건물 내 숙박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인근 호텔 17개 객실을 활용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부상자 병원 이송 지원 등 '긴급 보호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357개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하고 5500여 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와 호스텔, 한옥 체험업소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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