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내 '어선 건조·개조업 진흥단지' 선정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6.03.17 13:52

어선건조지원센터 건립 국비 400억 확보…친환경·스마트 미래형 어선 건조 지원

어선건조 개조업 진흥단지 내 지원센터 조성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17일 군청에서 전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남테크노파크와 '어선 건조·개조업 진흥단지 및 지원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암군과 전남도는 최근 해수부 '어선건조·개조업 진흥단지' 공모에 선정된 후 단지 내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0억원 확보했다.

어선 건조·개조업 진흥단지의 핵심인 어선건조지원센터는 친환경·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어선 건조를 지원하고, 국내 어선 건조업경쟁력을 높이는 컨트롤타워를 담당하게 된다.

확보된 국비는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착공, 오는 2029년 준공·운영을 목표로 대불산단에 센터 건립과 첨단 장비 구축 등에 투입된다.

영암군은 이번 진흥단지 지정과 센터 건립이 조선업 고도화를 바라는 대불산단 20여 어선 건조사와 90여 연관 기업을 포함해 인근 지역 관련 기업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어선 건조·개조의 핵심 기관이 될 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조선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지역 조선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 어선 시장을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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