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철환 전 위원장 체제에서 논란이 된 사건들의 처리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는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월까지 운영한다.
권익위는 정상화 추진 TF를 지난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TF장은 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며 조사 진행에 따라 TF는 연장될 수 있다.
이는 정일연 신임 위원장이 지난 4일 취임한 뒤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TF 구성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TF는 과거사 조사 및 재발방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김건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사건' 등이다.
명품가방 수수 사건 처리 직후 순직한 간부 사망 사건, 인사 특혜 사건, 대웅제약 셀프 민원 사건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