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코딩 가르친다…'경기공유학교'에 신설

경기=이민호 기자
2026.03.19 14:2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이 넥슨재단 관계자들과 경기공유학교 기반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글로벌 게임사 넥슨과 손잡고 도내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남부청사에서 넥슨재단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공교육에 접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코딩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넥슨재단 전문 인력과 교육 콘텐츠 활용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대상 창의·융합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 학교·지역 맞춤형 공헌형 과정'으로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게임과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자원을 학생 교육에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이라면서 "글로벌 기업 넥슨재단이 참여하는 이번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교육 활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맞춤형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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